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엉터리 족보 기록
조회 : 3353 (2013-07-03 15:15:35) 이름 : 박승허

대종중에서는 금년초에 제8차 대동보를 간행ㆍ배포하였다. 대동보의 지질이나 제본은 수준급으로 보인다.

문제는 그 내용이다. 등재된 후손들 중에서 줄잡아 약 30~40% 정도는 그들의 선조 연결이 의심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. 반남박씨세보는 1642년 제1차 족보(임오보)가 발간된 이후 지속적인 수보(修譜)를 거쳐 이번 제8차 임진보에 이르렀다.

반남박씨세보는 제1차 임오보부터 제8차 임진보까지 모든 세보가 현존하고 있어 세보에 등재된 후손들의 선계(先系)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. 그런데 이들 세보의 기록을 역사적으로 서로 비교해 보면 상대(上代) 계보(系譜)에 이미 그 연결이 불분명해 보이는 경우가 나타난다.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기록에도 연접(連接)이 의심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이곳저곳에서 발견된다.

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, 역사적 사실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왜곡ㆍ과장된 기록은 물론, 심지어 조작ㆍ날조된 것으로 판단되는 기록도 심심치 않게 발견된다.

따라서 세보를 볼 때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. 즉 앞과 뒤의 기록을 면밀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엉터리 내용을 사실로 착각하고 그대로 믿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.

세보 편찬에 관여한 분들은 대개 연세 높으신 연장자들이 많은데, 그 중에는 본 받을 것이 별로 없는 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. 논어(論語)에 "임금은 임금 다워야 하고, 신하는 신하 다워야 하며, 부모는 부모 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 다워야 한다(君君臣臣父父子子)"라는 말씀이 있다. 그리고 우리 속언에 "사람이면 다 사람이냐, 사람 다워야 사람이지"라는 말도 있다.

그렇다. 어른이면 다 어른인가? 어른 다워야 어른이지!!! 족보를 조작하여 환부역조(換父易祖)하거나 엉터리 기록으로 후손들을 기만한 어른들은 결코 어른 대접을 받을 수 없다. 그런 늙은이들은 진정한 의미의 <어른>이 아니라 한낱 사기꾼에 불과하지 않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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